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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Kim's IT Story


copyright vs free

몇 년 전 이전 글에서 언급했던 저작권사로부터 압력을 받아 대체 소프트웨어를 검색한 적이 있었다. 그 중 Office 소프트웨어로는 Star Office가 가장 유력했는데, 기능 및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너무 부족한 부분이 많아 현업에 사용을 권하기엔 무리가 많았었다.  나 역시나 업무용으로 사용할 수 는 없겠구나 생각을 했는데, 최근 Open Office 4.0을 사용해 본 결과 “이 정도면 충분하다.” 라는 결론을 내렸다.

MS Office 2013문서가 문제 없이 잘 열렸으며, 표 작업이 불편했던 것을 제외하면 사용자 편의성도 무리가 없었다.
사람에 따라 틀리겠지만 MS제품 사용하다가 아래아한글 사용할 때 느끼는 불편함 정도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현업에서 큰 저항 없이 받아 들일 것이라고 생각했으며, 당사의 경우 업무 용도에 따라 Open Office만을 배포하여 사용하게 하고 있다.
내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예가 나왔으니 추가로 몇 가지 더 이야기하자면, Open Office로 대체하는데 첫 번째 걸림돌은 Outlook였다.
그룹웨어의 웹 메일을 사용하고 있었지만, 사용자들은 메일 데이터의 백업을 원했고, 그 백업을 Outlook로 했다. (하지만 실제로는 백업이 아닌 메일 Client로서 사용자가 3분의 2이상 이었다.)
그런 상황에서 email Client를 대체할 소프트웨어가 없거나 Outlook 데이터를 Migration 할 때 문제가 생기면 심각한 상황이었는데, Thundbird라는 email Client를 찾았다. 모질라 재단에서 만든 프로그램으로 Outlook 2013 데이터(pst)도 어려운 작업 없이 가져올 수 있었다.

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상용소프트웨어에 필적할 만하거나 어떤 경우에는 더 뛰어난 소프트웨어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
선정 기준으로는 국산을 제외했다. 한국 개발자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국산 소프트웨어의 경우 악용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으니 이해 바란다.
추가하자면 이 글 다음에 언급하는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관리 부분에서 관리 소프트웨어를 언급하려 하는데, 그것도 한국개발자(내가 만들고 있음)가 만들고 있고 물론 Freeware이다.

freeware